모소동이란 (pilonidal sinus disease)

모소동이란 털과 관련되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털이 피부의 약해진 틈을 파고들어 피하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은 전형적인 모소동의 모습으로 엉덩이 둔덕 바로 위에 고름이 잡혀있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인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털이 약해진 피부의틈으로 파고 들어와서 이물질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피하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증상 및 진단
대개 털이 많고 약간 살이 찐 젊은 남자에서 많이 생깁니다. 반복적으로 비슷한 위치에 고름이 잡혔다 터지는 데 낫지 않는 특징적인 병력만 갖고도 진단에 낼 수 있고 자세히 살펴보면 정중부에 뿌리에 해당하는 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치료
이 병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피부에 생긴 뾰루지 같은 것이라 생각하여 너무 쉽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 데 그것 때문에 이 병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인지 저희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많은 수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 후 재발해서 오는 경우입니다. 물론 수술 부위가 정중선의 피부가 접히는 곳에 만들어 져서 재발이 많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본 병원에서는 염증부위 및 염증의 근원인 모낭까지 한꺼번에 제거한 뒤 그 부위에 주위 살을 돌려서 붙이는 수술법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방법을 2003년부터 적용하여 20여건의 수술을 재발없이 해오고 있습니다. (2004년 추계 대장 항문 학회 결과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