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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장항문질환 질환명 대장암
대장암이란

대장은 소장과 항문 사이의 길이가 약 1.5m 정도 되는 장기로서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곳으로 이곳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으로 만듭니다.
처음 시작부위부터 맹장(흔히 말하는 맹장은 충수돌기임)이 있고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누어 집니다.
결장은 부위에 따라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과 S자 결장으로 더욱 세분되며, 결장과 항문 사이의 15cm길이의 직장은 골반 강 내에 위치합니다.
대장 점막이 있는 곳은 어디서나 악성 종양 즉 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 등으로 부릅니다.  


대장암의 현황

국제보건기구(WHO, 1999년)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556,00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암 사망에 있어 폐암, 위암, 간암에 이어 4위(7.7%)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원인의 1%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대장암 발생률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특히 동물성 지방과 육류를 주로 섭취하는 서구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았는데 이들 국가들만의 통계에서는 전체 암 사망의 12%가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대장암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환경적 이유뿐만 아니라 수명연장에 따른 고령자의 증가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성 지방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식 식생활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대장암 발생과 사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2년 한국중앙 암 등록사업 통계에 의하면 대장암은 총 11,097명이 발생하여 암 발생률이 4위(11.2%)를 차지하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4번째, 여성에서는 3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 가장 호발하며 주로 50-70대에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또 2002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6명으로 10년 전인 1999년의 4.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아직 구체적이고 명확한 요인을 발견하지는 못 했으나 대장암의 85-95%가 동물성 지방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은 적게 섭취하는 식이 습관과 염증성 장 질환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나머지 5-15%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 식이 요인 
서구 선진국가에서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이유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장은 변의 생성과 저장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섭취하는 음식물 중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과의 접촉시간이 길게 됩니다.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섭취는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들이 대장에서 박테리아 효소에 의하여 활성화된 2차 담즙산인 deoxycholic acid나 lithocholic acid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생긴 lipid peroxidation radical에 의하여 발암과정이 항진됩니다. 또 육류의 섭취는 내용물이 대장을 통과하여 배설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어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육류의 조리방법도 영향을 주는데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의 경우에 대장암의 위험이 상승하며 튀긴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에서 결장암은 2.7배, 직장암은 6배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알코올이 대장암의 발암인자를 대사시키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반면 섬유소 섭취가 많은 아프리카의 여러 종족에서 서구에 비하여 대장용종, 대장암의 발생이 적음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섬유질 즉 과일이나 야채는 대장에서 대변의 이동을 촉진시켜 대장암 발생에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D는 담즙산이나 지방산과 결합하거나 대장 상피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2. 육체적 활동 수준
직업적인 육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에서의 육체적 활동이 적은 경우 장의 연동운동이 떨어져 대변과의 접촉시간이 길어지고 인슐린저항(insulin resistance)과 고인슐린혈증(hyperinsulinemia)으로 인하여 대장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3.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씨병(Crohn’s disease)이 있으며 이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4-20배 까지 상승하고 발병시기도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진단 후 30년 후의 대장암 누적 발생률이 약 50%에 이릅니다.

4. 유전적 요인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부모나 형제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2배 높으며 이 위험도는 3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하여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2명 이상이거나 55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더욱 높아집니다.
원인이 알려진 가장 대표적인 가족 내 유전 질환으로는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이 있으며 그 외에 포이츠-예거스 증후군과 연소기 용종증의 일부에서 대장암으로 발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은 대장에 100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이 존재하는 염색체의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병으로 우성으로 유전되는데 약 10년 정도 지나면 용종이 대장암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거나 20세가 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전체 대장암의 원인 중 약 1%을 차지합니다.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은 우성으로 유전되며 대장암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소장암, 췌장암, 유방암 및 담도계암 등이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체 대장암의 약 5%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유전성 종양 중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대장에서 암이 발생하려면 최소한 2년 5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약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찾게 되는 것도 대개 이 정도의 시간이 경과된 뒤에 오게 됩니다.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한 조기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5% 내외에서만 나타나는데,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거나 치질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암에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다른 양성 질환의 경우에도 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조기 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라나서야 비로소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체중감소와 피로감 등의 일반적인 암 증상과 함께 암의 진행 정도와 부위에 따라 자각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즉 상행 결장암(우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대장의 직경이 약 7-8cm정도로 크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는 오랜기간의 혈변으로 인한 빈혈증상(어지러움, 오심, 식욕부진, 권태감, 호흡곤란 등)과 변비보다는 설사가 잦고, 지속적인 우하복부 불편감이나 통증 혹은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행 결장암(좌측 대장암)의 경우는 대장의 직경이 약 3cm정도로 작기 때문에 설사보다는 변비가 심해지고 이로 인한 복부팽만이나 복통이 잦으며 피나 점액이 대변에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빈혈증상이 심한 경우는 흔치 않으나 만약 빈혈증상이 심한 경우는 예후가 불량합니다. S자 결장암 또는 직장암의 경우는 점액이 섞인 혈변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는 암 중심에 궤양이 생겨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항문 출혈이 유일한 증상으로 치질로 착각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질의 경우엔 새빨간 피가 대변과 섞이지 않고 배변시에 뚝뚝 떨어지거나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통이나, 직장암인 경우 검붉고 냄새나는 피가 대변과 섞여 나오거나 대변이 나오기 전에 점액과 함께 나옵니다. 그러나 이런 사항을 일반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려워 치질이라 생각되는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배변장애(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증상), 배변 습관의 변화,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을 보고 난 뒤에도 변이 남아 있는 것같이 시원치 않아 다시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지속되는 잔변감, 복통, 항문 주위에 둔한 통증이 주로 발생합니다. 때로는 오심, 구토, 복부팽만과 같은 암에 의한 장폐색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되거나, 심한 경우 고열, 복통, 장마비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 장천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하여 생긴 간이나 폐의 종양이 먼저 발견되어 대장암임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발견되는 암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것입니다
  

대장암의 진단 

1. 진단 원칙

암의 진단은 오직 조직학적(현미경) 검사에서 암세포가 확인이 되어야만 암이라는 확실한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그러나 암 조직이 부실하여 부슬부슬 부스러지는 경우에는 조직 진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재발이나 전이 암의 경우 종양이 너무 작다거나 조직 검사를 할 경우에 여러 합병증 등이 생기기 쉬운 위치에 있을 때도 조직 검사로 확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여러 분야의 의사들이 모여서 환자에 대한 각종 검사들을 기초로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임상적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2. 선별검사(screening)

대장암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의 유용성이 입증되어 있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선별검사의 목적은 첫째,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사망률을 낮추고, 둘째,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대상을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선별검사의 방법으로는 대변 잠혈 검사, 항문직장수지검사, 전대장내시경 검사, 방사선학적 검사, 유전학적 검사, 혈청 종양 표지자 등이 있으나 현재 추천되고 있는 검사는 대변 잠혈 검사와 S상 결장경 검사이며 나머지 검사들은 현재까지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검사들입니다.

3. 대장암 검사

(1) 문진 ; 가장 기초적인 과정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면담을 통해서 앞서 언급한 대장암의 증상이 있는지를 포함한 자세한 병력을 묻게 됩니다. 아울러 대장암이나 기타 암 환자가 가족 중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묻게 됩니다.

(2) 직장 수지 검사 ; 우리나라의 경우 직장암은 가장 빈도가 높아 전체 대장암의 약 50-60%를 차지하며 고도로 숙련된 대장항문 종양전문 외과의사의 경우 이 중 약 80%를 직장 수지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직장수지검사는 가장 기초적이고 저렴하며 쉬운 검사로서 항문 연으로부터 약 10cm까지의 직장을 진찰할 수 있습니다.

(3) 대변 잠혈 검사 ; 잠혈이란 숨어있는 피를 뜻하는 것으로 이 검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적은 양으로 대변에 섞여 있는 피를 찾아내는 검사로 선별검사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소화관의 어느 곳에서나 피가 나든지 대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陽性)으로 나오기 때문에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모두 대장암인 것은 아닙니다. 또 조기 대장암의 경우 출혈이 없으면 음성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는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 대장암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골라내기에 부담이 적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40세가 넘으면 이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4) S상 결장경 검사와 전대장내시경 검사 ; S상 결장경 검사는 직장수지검사로 만질 수 없는 상부의 직장 및 S상 결장까지도 관찰할 수 있어 전체 대장암의 50-70%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근위부의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대장내시경 검사는 암의 존재 유무와 더불어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으며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제거술을 통해 치료까지도 가능하므로 대장암의 확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5) 대장 조영술 ; 대장 조영술은 항문을 통해 바륨이라는 하얀 약을 공기와 함께 주입하여 대장 전체를 촬영하는 방법으로서 대장의 전체적인 모양과 암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6) 종양표지자 ; 대장암의 종양표지자는 CEA(암 태아성 항원)가 있습니다. 흔히 건강검진 중에 CEA검사가 포함되어 있으나 대장암 환자의 약 60-70%에서는 음성을 나타내므로 대장암의 진단적 가치는 떨어집니다. 또 이 검사에서 양성이라고 하여도 반드시 대장암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간질환, 기관지염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다른 여러 질환의 경우에서도 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대장암이 진단된 환자에서는 수술 전에 대장암의 진행 정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수술 후 예후와 추적 관찰시 재발 가능성에 대한 지표로서 큰 도움이 됩니다.

(7) 복부 초음파 검사 ; 복강내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특히 간전이를 발견하는데 유용합니다.

(8) CT(전산화 단층 촬영), MRI(자기공명영상) ; 이들 검사는 매우 진보된 검사로 대장암의 원발 병소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원격전이(간 전이, 폐 전이, 뇌전이 및 림프절전이) 여부와 주변조직의 침범여부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이가 있으면서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10-20%정도로 전이여부의 판단에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최근에는 장비의 발달로 전대장내시경이 어려운 환자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CT를 이용한 가상내시경이 도입되어 이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조직 검사를 통한 확진을 위해서는 전대장내시경을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9) 문직장 초음파(경직장초음파) ; 직장암의 경우 암의 침습 정도(암이 대장 벽을 어느 깊이까지 뚫고 들어갔는지)와 주위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80-90%정도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0) 흉부 단순방사선 촬영과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 폐 전이 유무를 알기 위해 흉부 단순방사선 촬영을 시행하는데, 폐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이의 정확한 위치와 개수, 그리고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알기 위해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11) 기타 특수 검사 ; 이미 간 전이가 의심될 경우 전산화 단층 촬영과 간의 혈관 촬영을 동시에 하는 CTAP, 뼈 전이를 확인하는 골 주사 검사, 수술 후 재발이 의심되지만 모든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PET(양전자단층촬영)를 시행하여 재발 여부를 알아내기도 합니다. PET검사는 암세포의 포도당대사가 정상세포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암을 발견하는 검사로서 현재까지 나와 있는 검사 중 가장 예민합니다. 간혹 암이 아닌 염증성 질환에서도 양성으로 나와 오히려 진단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으며 고비용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대장암의 병기 및 예후

병기란 대장암이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 간 혹은 폐 등의 장기로 원격전이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병기가 높아질수록 치료결과와 예후가 좋지 않게 됩니다.
수술 전에 병기결정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병기결정은 수술로써 제거한 대장에 대한 정확한 조직검사가 이루어진 후에야 가능합니다.
정확한 병기결정은 완치율을 예측하고 수술 후 보조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병기분류에는 크게 두 가지 분류법이 사용되는데 Dukes(Modified Astler-Coller)분류법과 2002년 AJCC의 TNM분류법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암의 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장 벽 속으로 암이 침범한 정도와 림프절 전이 및 원격전이 유무에 따라서 진행도가 결정됩니다.
Dukes분류법은 A, B, C, D로 표시하는데 A는 암이 대장 벽의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조기 대장암으로 5년 생존율은 약 95%정도에 이릅니다. B는 암이 대장 벽의 근육 층 이상으로 침범했으나 림프절 전이는 없는 경우로 5년 생존율은 약 60-80%입니다.
C는 암의 대장 벽 침범 정도와는 무관하게 주위조직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로 생존율이 현격히 떨어져 5년 생존율은 약 40-50%입니다. D는 암이 간이나 폐, 복막 등의 원격전이가 일어난 경우로 수술로써 근치적 절제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5년 생존율은 약 5%내외에 불과합니다.
TNM분류법은 1기, 2기, 3기, 4기로 나뉘는데 Dukes분류법과 유사하여 1기는 암이 대장 벽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2기는 암이 대장 벽을 뚫고 나가 주변 조직이나 장기까지 침범하였으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3기는 암이 림프절 전이를 일으킨 경우, 4기는 암이 원격전이를 일으킨 경우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장암 환자가 이미 진행된 상태인 Dukes분류의 B나 C에 진단되므로 조기 진단이 더욱 필요합니다. 


대장암의 치료

1) 치료원칙
대장암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 즉 환자의 건강상태, 종양의 크기, 위치, 확산 정도(병기) 등이 고려되어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항암화학치료, 및 방사선 치료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 대장암의 근치적 치료는 수술이며 항암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보조적 치료입니다. 이외에 새롭게 연구되고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으나 아직 실용화되지는 못 했습니다.

2) 수술 
대장암의 유일한 근치적 치료로 다른 소화기계통의 암과 마찬가지로 종양을 중심으로 정상 대장을 포함하여 장간 막(대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과 림프관을 싸고 있는 기름 막)과 주위의 림프절(lymph node)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게 됩니다.

(1) 내시경적 치료 ; 조기 대장암은 병소의 국소 절제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광범위 절제술에 버금가는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시경 관찰상 줄기(stalk)가 있는 용종(polyp)은 스네어(snare)라고 불리는 철사를 이용하여 용종의 기시부를 걸어 전기로 태워 잘라냅니다. 줄기가 없이 평편한 용종은 주변의 점막을 들뜨게 하여 넓은 범위의 점막을 제거하는 내시경하 점막절제술(endoscopic mucosal resection)을 시행합니다.

(2) 경항문 국소절제술 ; 직장암의 경우에 적용되는 방법으로 적절하게 선별된 환자나 전신상태가 불량한 환자 및 장루 조성술을 거부하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적합한 치료방법입니다.

(3) 개복 수술 ; 진행성 대장암에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후 다시 대장을 이어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주변 조직으로의 전이나 간이나 폐 등으로의 원격전이가 있을 경우에도 절제가 가능하다면 동반절제를 하거나 시간적인 간격을 두고 절제하게 됩니다. 결장암의 경우 수술 시 대개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고 잘라낼 수 있지만, 직장암의 경우는 골반이 해부학적으로 또는 구조적으로 협소하여 암으로부터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의 위치가 항문에서 가까운 경우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항문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 경우 항문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복부에 대장의 일부분을 꺼내어 인공항문을 설치하게 됩니다. 인공항문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적응하게 되면 수영을 포함한 모든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게 됩니다. 특히 노약자는 괄약 근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항문 보존술보다는 인공항문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존율 향상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점차 항문 보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습니다. 직장암의 항문보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암의 위치로서 항문으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항문보존의 관건입니다. 직장암의 하부 안전거리가 조직의 고정 상태에서 약 2cm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 수치가 꼭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전 직장간막 절제(total mesorectal excision)를 시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골반이 좁은 환자의 경우 수술수기의 어려움 때문에 항문보존이 어려웠으나 대장을 연결해주는 기계의 발달과 더불어 여러 가지 수술기계의 발달로 대부분의 직장암에서 항문보존이 가능합니다. 그 외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든지 직장 외번(rectal eversion)을 통해서 항문을 보존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종양이 이미 항문괄약근(anal sphincter)을 침범한 경우나 종양이 항문 쪽 점막으로 퍼진 것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문합부(anastomosis)에서 조직학적으로 암 세포가 발견된 경우는 항문보존 유무에 앞서 암의 근본적인 치료를 우선 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4) 복강경 수술(laparoscopic surgery) ; 초기에는 산부인과에서 많이 사용하여 불임수술을 시행하였는데 이는 단순한 광원과 렌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한 수술만 가능했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복강경에 컴퓨터 칩을 장착하여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선명하면서도 확대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여러 가지 복강경 수술기구들이 개발되어 현재는 어떠한 수술도 가능할 정도로 발달되었습니다. 이 중 대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은 불과 10 여 년 전에 처음 소개되어 아직 널리 활성화되지는 못 했습니다. 시행초기에는 기구를 넣고 빼는 도입부(port site)의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등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 임상실험목적 이외에 대장암을 포함하여 여러 암 종에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 대 후반부터 대장암에서 개복수술과의 비교연구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하여 결장암의 경우 종양학적 안전성(생존율과 재발율)에 있어 개복수술과 대등하다는 결과들이 다수 보고 되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직장암의 경우에서도 개복수술과 비교하여 종양학적 안전성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우월하다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하여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크게 배를 째지 않고 복부의 상처를 현격히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수술 후 마약 성분의 진통제를 적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처가 곪는다든가 하는 창상감염이 거의 없고 절게 부위에 장이 유착되어 생기는 장폐색증의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하게는 호흡기능과 장 기능이 수술 후에 훨씬 빨리 회복되므로 고령의 환자에서 호흡기 합병증과 장마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환자의 체력이나 면역기능이 빨리 회복되므로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사회 활동으로의 조기 복귀가 가능하고 항암화학치료가 필요할 경우 개복수술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 수술 후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로 성기능과 배뇨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직장 주위로 성기능과 배뇨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autonomic nerve)이 지나가는데 수술 중 이들 신경에 대한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좀더 선명하고 확대된 영상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부위를 쉽게 볼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이 직장암 수술에 있어서 중요한 자율신경보존에 더욱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여러 가지의 최신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처음 도입되어 시행된 기간이 짧아 이 방법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도 더욱 많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들을 토대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복강경 수술이 점차 표준 술식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복강경 수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5)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 ; 진행성 대장암의 경우 몸 전체에 퍼진 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서 혹은 수술 후에 몸 안에 남아있는 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으로는 플루오로유라실(5-FU)와 류코보린(leucovorin)의 병용요법이 표준요법입니다. 전이성 대장암에는 현재 엘록사틴(eloxatin), 캠프토(campto)과 같은 주사제, 그리고 젤로다(xeloda)라는 먹는 항암제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6) 방사선요법(radiotherapy) ; 주로 직장암에서 보조적 요법으로 이용되는데 크게 5가지 관점에서 시행됩니다. 첫째는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국소 재발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둘째는 절제가 불가능한 암의 절제율을 높이기 위해서, 셋째는 항문에 가까이 생긴 암에서 항문 괄약근의 보존을 위해서, 넷째는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 수술없이 치료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다섯째는 골반이나 뼈에 재발한 암이나 이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전에 시행하는 방법과 수술 후에 시행하는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기의 발달로 정상 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하여 3차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거나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그 후유증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7) 대체요법 및 면역요법 ;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 대체요법 또는 보조요법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암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 것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현재까지 면역제로서 결장암 3기에서 생존율을 향상시킨다고 보고된 약제는 levamisole이라는 약뿐입니다. 이외에 유전자 치료나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상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억제제,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억제제 등이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실용화되지는 못 했습니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앞서 언급한 위험인자를 줄임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어느 정도는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신선한 채소류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여야 합니다.
40대 이후의 중년층은 암 자체의 발생을 낮추는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전암 병소(precancerous lesion)인 용종을 미리 제거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가족이나 친족 중에 대장암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위암 등의 암 환자(특히 젊은 연령층)가 있으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야 하며 대장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매 5년마다 검사를 반복하여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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