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다 나타나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자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식욕이 왕성해서 잘 먹는데도 계속적으로 체중이 감소되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 입니다. 또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벼운 운동에도 전에 비해 숨이 찹니다. 노인에게서는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자주 흥분하고 화를 잘 내며 집중이 안되고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집니다. 대변횟수가 늘어나고 변이 묽어지며 심하면 설사를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이 갈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손이 떨리며, 남자는 다리에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자는 월경이 불순해지고 월경량이 줄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인 경우 갑상선은 전반적으로 커지며, 눈이 커지고 안구가 돌출하는 안구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치료의 기본 목표는 갑상선 호르몬수치를 정상화하는 데 있으며, 크게 항갑상선제,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세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치료적용에 대해서는 치료자의 선호도 또는 그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 약간씩 다릅니다. 갑상성 기능항진증의 치료 방법은 기본적으로 항갑상선 약물 요법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절제 수술의 3가지가 있습니다. 10∼20%는 저절로 좋아질 수 있고, 약 50%환자는 치료와 관계없이 20∼30년이 지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자가면역성에 의해 갑상선조직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30세 미만의 가임 여성, 임신이나 수유 중인 환자, 수술 후 재발한 경우, 갑상선중독발증(thyrotoxic crisis)의 경우에는 항갑상선제를 이용하여 약물 치료를 하고 30세 이후의 중년 여성이거나 중증으로 수술 후 재발한 경우는 동위원소 요법을 시행합니다. 갑상선이 매우 크거나 신속한 치료를 원할 때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